결혼1번지 달서구, “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포토존 운영

달서구결혼친화서포터즈단 정월대보름 결혼장려 홍보 부스 및 포토존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 달배달맞이 축제 행사장인 월광수변공원에서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및 소중한 가족가치를 홍보하기 위해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월광수변공원은 2017년 달서구 결혼친화공원으로 조성돼 다이아몬드 반지 등 결혼상징물과 아름다운 야경 등으로 연인들의 사랑 명소이다. 지난달 부부금슬과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는 원앙이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저수지에서 수백마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화제가 됐다. 원앙은 달서구의 상징물이다.

 

이날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갑진년, 값진 인연 만나 청춘남녀들이 결혼을 잘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청사초롱 만들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월대보름"두근두근 소원을 말해봐"달님에게 소원 빌기 콘셉트로"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이색적인 퍼포먼스(소원달을 두 손에, 소원달을 품은 청룡, 프러포즈 등)로 웃음을 선사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 자원봉사를 한'달서구 새마을커플매니저봉사단'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역동하는 기운으로'잘 살아보세'에서'잘 만나보세'로 제2의 새마을운동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미혼남녀 만남 주선뿐만 아니라"결혼 바람, 전국으로, 가족가치 지켜주세요"라는 구호로 행복한 결혼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민·관협력의 열정적인 결혼장려 활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행복한 결혼문화의 꽃을 피워내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