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봉사활동 통한 행복 나눔

동화 구연 지도사 동아리 행복회, 관내 요양원 방문해 따뜻한 무대 선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 동아리 ‘행복회’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회’는 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강사 권효순)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지난 11월 동화 구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1월 은혜요양원에서 첫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회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패널시어터(입체 동화 구연), 손유희, 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까지 준비해 연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수강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자격증 공부에 봉사활동까지 하며 선행을 베푸는 동화 구연 수강생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센터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번 기회로 수강생분들이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행복센터는 상반기에는 동화 구연 지도사 3급 과정, 하반기에는 3급을 취득한 수강생 대상으로 동화 구연 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