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 신규채용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 실시

3. 1.자 신규채용 교육공무직원(7개 직종, 265명) 대상 소양·직무·안전 역량 강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월 1일자로 채용되는 신규 교육공무직원 265명을 대상으로 소양·직무·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교육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당직경비원(58명) ▲환경미화원(14명) ▲조리사(20명) ▲조리실무원(141명) ▲특수교육실무원(19명) ▲특수돌봄전담사(6명) ▲통학차량안전요원(9명) 총 7개 직종 265명의 신규채용 교육공무직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교육공무직원들이 학교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직무 능력 배양 및 건전한 공직윤리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의 올바른 직업의식과 대구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및 가치관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의 이해 등 강의를 통해 기본소양을 높인다.

 

또한, 직종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대량조리의 원리 및 방법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선배와의 알쓸신잡 등 학교 현장의 실사례 위주 직무 연수를 제공하여 현장 적응력도 기른다.

 

아울러 대구교육연수원에서는 신규 교육공무직원 265명 중 산업안전보건교육 이수 대상자(조리사, 조리실무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240명 전원을 대상으로 임용 전 8시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 제고 및 학교의 업무 부담도 경감시킬 계획이다.

 

안영자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에 신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연수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