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재개

덕양구 내 33개소 운영 중…3월 1일부터 개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겨울철 동파 방지 대책으로 임시 폐쇄했던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오는 3월 1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덕양구에서 총 33개소의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폐쇄 기간 동안 급수시설 내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교체했고, 앞으로 매 분기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급수시설 위치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민방위 급수시설’ 메뉴를 클릭하고 주소를 검색하면 인근 급수시설에 대한 위치 정보와 시설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급수시설을 청결하게 사용하여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