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구봉산 치유숲길 노후 나무난간길 교체 완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구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공간인 구봉산 치유숲길의 등산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나무난간길(데크로드)을 교체 완료했다고 27일밝혔다.

 

대상 구간인 구봉산 치유숲길의 나무난간길 185m는 조성 후 10년 이상 지나 목재의 부식 및 파손이 진행되고 있던 구간으로, 그로 인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치유숲길 나무난간길의 부식된 기존 하부구조를 아연각관으로 교체하고 파손된 목재들을 정비해 안전성이 보강됐으며, 나무난간길 내 전망시설, 일부 구간에 계단 없는 등산로 등을 조성하여 이용객의 편의성 또한 증진되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치유숲길 노후 난간길 정비를 통하여 동구의 치유숲길이 더욱 안전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