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28일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 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각급 학교와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교육경비 보조 심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41개 사업, 13억 2천5백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지원 분야는 △유치원놀이중심 프로그램 △다문화영어강사활용 △글로벌에코리더 양성 △학생진학교육 △꿈나무우수선수육성지원 △학교폭력예방교육 △특수교육진로직업교육 △농산촌방과후학교지원 △특색교육여건지원 △우수 진로·진학 학생 배출학교 지원 △고등학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서동경 부군수는 “백년대계를 위해 군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지역 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해 공교육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그간 음성군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명문 학교 육성을 도모하고자 교육경비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