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수학교육 활성화 나서

초·중학교 대상‘서부수학체험교실’프로그램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55교, 중학교 32교의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수학교육 추진에 나선다.

 

먼저, ‘서부수학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교실은 다양한 수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부산대신중에서 운영한다.

 

▲서부 생각을 깨치는 수학 체험프로그램 ▲서부 학교 내 수학체험교실 ▲중학교 수학체험수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운영’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중학생 수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했던 ‘데이터 바다에서 나만의 트렌드 찾기’ 수학캠프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 주제를 수학적 개념으로 분석하는 활동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수학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15시간의 연수도 운영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수학·교수 학습 방법 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새 교육과정을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서부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 중심 수학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