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학기 초부터 촘촘히 준비한다.

중․고등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는 도내 중등 학습지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제 운영 사례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2024년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최진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의 ‘학습 부진 학생의 지도’ 특강, 2부 도 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의 2024 기초학력 보장 지원 시행계획 안내, 3부 이수경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 상담 교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신학기를 앞두고 두드림 학교, 1수업 2교사제, 희망사다리 교실 등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업무추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기초학력 지원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이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책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