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 참여부부 10쌍(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 준비를 통한 아이맞이를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2주간(화, 목 19~20시) 임신준비교육(영양, 심리, 부모준비)과 주 2회(월, 화 19:30~20:30) 소기구 필라테스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가임기 부부로, 1순위는 결혼 3년 이내 첫아이가 없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이며, 2순위는 난임부부, 3순위는 다자녀 임신 준비 부부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임신 부부 대상이며, 임신부와 출산부는 3월 말부터 운영예정인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혼인관계증명서(사실혼·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로 대체)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유선 신청 후 첫 교육 참여 시 서류 제출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초혼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사전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있도록 돕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