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2024년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4년 3월부터 무릎·허리 통증 등의 사유로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 72개소를 대상으로‘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은 지난해 7월 대한노인회 부산영도구지회와 연계하여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42개소를 선정하여 3월 중 테이블과 의자 등 3개 품목 약 304개를 지원해서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등 경로당 이용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살필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올해 경로당 현장소통 방문에 이어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후 시설 개선 및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