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새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 본격 시작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우선도입 100개교 운영 시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운영되는 도내 초등학교는 총 100개교로,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이후 오후 3시까지 ‘재미있고 다채로운 늘봄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늘봄학교 100개교에 입학하는 예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구글폼을 통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669명 중 3,145명이 희망(67.4%)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희망 수요에 대해 100% 수용하고 학기가 시작된 이후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운영 공간, 프로그램 등을 추가 확충하여 모두 수용한다는 방침이며, 오후 3시 이후에는 하교하거나 추가 늘봄 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1학기 100개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공간①, 인력②, 프로그램③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① 늘봄학교 전담인력 배치

 

1학기 100개 늘봄학교에 기간제 교사와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② 늘봄학교 공간 확충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실, 특별실 등 314실을 온돌난방 등 아동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교사연구실 확충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와 수업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③ 수준높은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충북 늘봄방과후학교 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편하여 약 2,500여 개의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학교에 매칭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새 학기 전 늘봄학교 운영 최종 점검을 통해 학교별 준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로 마련된 늘봄교실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입학 후 추가 수요에 대비한 준비 방안도 학교와 함께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학기에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될 예정으로 희망하는 모든 1학년 학생들이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늘봄대기수요 제로화' 및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를 목표로 하여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충북형 늘봄학교를 위한 3대 특색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늘봄학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여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 신청‧매칭 ▲수요와 대기현황 파악 ▲지역 늘봄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여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게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가칭)충북형 통합거점늘봄센터'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 정책연구를 거쳐 충북형 거점늘봄센터의 모델을 마련할 예정으로, 여러 학교의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지자체가 보유한 우수한 강사와 프로그램을 연계‧제공하는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셋째, 교육특구사업 내 늘봄학교 관련 사업 추진, 교육청-지자체-학교밖 돌봄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늘봄학교 지원협의체' 구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자체가 보유한 공간‧인력‧프로그램의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력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충북 늘봄학교의 안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의 품에서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늘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