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명예의 전당 등재식 개최

2024년에도 활발한 기부 이어져…명예의 전당 고액기부자 예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기부 금액인 총 2억 5천2백25만 5천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고액기부자 이름을 공개하고 소중한 나눔을 간직하며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명예의 전당 앞에서 2024년 고액기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식을 개최했다. 제1호 기부자인 이시원 불광천서서갈비 대표, 김은복 (주)K-EBM 대표, 양승현 (주)올찬 대표, 조성보 (주)인명건설 대표, 김상세 디테일탑치과 대표, 김창운 상록실업(주) 대표, 김광률 광명애드컴 대표, 최대현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고액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매년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