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금정산성 축제 서포터즈 '금반지' 2기 모집

부산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3월 17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금정산성축제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축제 서포터즈 '금반지'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서포터즈‘금반지’는 금정산성축제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 청년의 줄임말로 지역 축제 자원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함양하고, 청년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3월 22일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전문가 초청 교육 참여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현장 실무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반지는 축제 준비 과정과 축제 현장의 활동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집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확인하여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지역 축제의 정체성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