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2024학년도 신학기 감염병 예방 집중 기간 운영

3월 8일까지 감염병 현황 파악 및 예방 교육 집중 실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를 ‘신학기 학생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감염병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은 교육청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도내 모든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총 5가지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항목은 △개학 1주일 전부터 감염병 현황 파악과 보고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방역수칙 교육 △방역 물품 관리 점검 △수시 및 정기적인 소독 및 환기 철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필수 예방접종 홍보 및 유행시기에 맞는 예방접종 적극 안내 등이다.

 

또한 인플루엔자·급성호흡기감염증·유행성각결막염·수족구·홍역 등 빈발하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유행시기 조치 사항 및 준수사항 등을 담은 교육자료를 안내해 개학 후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집중 관리 기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교 내에서의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감염병 예방 활동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신학기를 맞아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