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지난 22일 경상남도 주관 사전 모의훈련을 거쳐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매년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보고시스템의 발생 등록·보고·전파의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원활하게 진행되어 식중독 모의 발생으로부터 보고·전파까지 1시간 이내로 완료됐다.
또한 창원특례시는 △배달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신학기 대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