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 좋은 일자리와 협약 체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유지,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며, 남구는 이번 공모에 2개 교육훈련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1억 3,340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에서 수행하는‘건설플랜트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 사업’은 배관제관용접‧비철배관용접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취약계층과 중장년층‧실업자 등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주)좋은 일자리에서 수행하는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미취업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경비 및 안전분야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진로 컨설팅, 미니 채용박람회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으로 취업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