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2024년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미래형 수업 도움 자료』를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미래형 수업을 확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체제를 강화하고자 2021년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2022년 스마트 단말기 ‘아이북’을 단위 학교에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아이톡톡과 아이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미래형 수업 도움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그 결과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수업 사례가 나왔다. 이에 올해는 학교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여 지난해 보급한 도움 자료를 전면 개정해 내놓았다.
『2024년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미래형 수업 도움 자료』는 원고 공모를 거쳐 선정된 ‘책을 매개로 하여 상호 소통을 위한 아이좋아 전자 도서관&웍스 활용 수업’ 등 중등 교원 22명의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 사례를 담았다. 학교에서 펼쳐진 수업 과정과 그 과정에서 사용한 ‘아이톡톡’과 ‘아이북’의 주요한 기능을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톡톡’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톡톡웹오피스, 톡톡노트)과 ‘아이톡톡’의 학습 분석 기능을 소개하여 도움 자료의 효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도움 자료는 3월 초 『2024년 인공지능 활용 수업 도움 자료』와 함께 전자파일 형태로 도내 중등 교원에게 전달한다. 미래형 수업 연구, 수업 혁신 전문적 학습 공동체 직무연수 교재 등에 활용하고, 책자는 경남교육청 미래형 수업 직무 연수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교육은 학생의 학습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끄는 배움 중심의 교육이다”라고 말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경남의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이 이런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