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동두천시와 시체육회 직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시민의 염원이 담긴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경기도 종목단체 회장단과 31개시군 체육회장단 80여 명은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하는 동두천시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경기도체육회도 국제 빙상장이 경기도 유치를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70년 동안 미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 불균형을 감수했던 동두천시가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동두천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월 8일 대한체육회에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선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유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