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다가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말러 천상의 삶”이라는 주제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임헌정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선보이며,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