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가족센터는 3월 4일 음성센터(여성회관2층) 및 금왕교육장(승덕빌딩2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들이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어 수업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음성센터 초급반은 수요일·금요일, 중급반은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며, 금왕교육장에서는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한국어 교육을 받고 싶은 참여자는 언제든지 음성군가족센터에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가족센터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태국 결혼이민자 H씨는 “한국어 수업이 다시 시작돼 너무 좋다”며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 이수 후 아이들의 공부도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