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납세자에 감사의 마음 전달…영등포구,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

3월 3일 납세자의 날 맞아 개인 4명, 법인 1개소 유공납세자 선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3월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5일 수여식을 개최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하여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이상,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영등포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영등포구 모범·유공납세자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근거해 추진했으며, 대상자들의 납세 현황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지방세 심의위원회 및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유공납세자를 결정했다.

 

올해는 개인 납세자 4명과 법인 주식회사 한국금융아이티 1개소가 유공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구가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신 납세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방 재정의 원동력이 되는 이 세금을 구민분들과 구정 발전을 위해 알뜰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