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장위줘(張玉卓)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주임은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의 산업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주임은 5일 양회 부장통로(部長通道·도어스테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전략적 신흥산업에 대한 중앙기업의 투자가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고 전했다.
국자위가 제시한 목표에 따르면 중앙기업이 전략적 신흥산업에서 창출하는 수입은 오는 2025년까지 전체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자정보, 핵융합 제어 분야 등 산업의 배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장 주임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