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노인·외국인 위한 결제 서비스 최적화 의견 발표

브라질 유학생(오른쪽)이 지난해 4월 13일 베이징대학 내 자판기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자국 내 결제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국무원 판공청이 발표한 해당 의견은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노인 및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견은 다양한 상황에서 은행카드를 사용하는 노인과 외국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행카드 결제 수용률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규모 비즈니스 상권, 관광 명소, 호텔, 병원 등 주요 장소에서도 모바일, 은행카드 및 현금 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 옵션을 지원할 것을 명시했다. 또한 계좌 개설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결제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