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신화통신) 14일 야룽장(雅礱江) 유역 수력·풍력·태양광 일체화기지의 누적 발전량이 1조㎾h(킬로와트시)를 돌파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무려 약 8억t(톤)을 감축했다.
야룽장 유역은 수력·풍력·태양광 자원이 풍부하다. 중국 국가 9대 청정에너지기지 중 하나로 야룽장 유역 수력·풍력·태양광 일체화기지에서 가동 중인 대형 수력발전소는 7개, 풍력·태양광 신에너지 프로젝트는 5개다. 총 설비용량은 약 2천100만㎾(킬로와트), 연간 발전량은 약 900억㎾h에 달한다.
야룽장 유역 수력·풍력·태양광 일체화기지의 이번 단계 계획 설비용량은 7천800만㎾다. 그중 수력발전과 펌핑스토리지가 약 3천900만㎾, 풍력·태양광이 약 3천900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기지는 오는 2035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연간 발전량은 약 2천억㎾h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