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가들, 中 우한 신에너지 협력에 큰 기대 내비쳐 (01분36초)
독일 기업가들이 우한(武漢)시와의 신에너지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미니크 바츠, 독일 뒤스부르크 상무국 국제부 책임자] "우리는 늘 수소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해 왔습니다. 수소는 이곳 뒤스부르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향후 5~10년 이내에 철강공장의 구동 방식을 가스에서 수소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아렌홀드, 티센크루프 스틸의 지속 가능한 철강 생산 책임자] "오늘 아침에 철강 단지를 방문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굉장히 깨끗하고 친환경적이었어요.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무척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5G 기술이 적용된 중앙통제실도 상당히 특별했습니다."
함께 무언가를 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녹색 전환입니다. 중국과 유럽이 특히 많은 노력을 쏟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계를 위해 힘을 합쳐 녹색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지난 11일~14일 독일 뒤스부르크시의 대표단 20여 명이 우한을 방문했다.
철강 산업으로 유명한 우한과 뒤스부르크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우한에 설립된 독일 기업은 110여 곳에 달하며 독일은 우한의 10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다.
[신화통신 기자 우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