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올 1~2월 대외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6천751억8천만 위안(약 124조9천83억원)에 이르렀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선전시 해관(세관)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 증가한 4천414억4천만 위안(81조6천664억원), 수입액은 2천337억4천만 위안(43조2천419억원)으로 31.9% 늘었다.
이어 선전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ASEAN)과의 무역액은 1천69억2천만 위안(19조7천8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1% 급증해 시 전체 무역액의 15.8%를 차지했다.
한편 선전은 2천955억 위안(54조6천675억원) 어치의 기계 및 전기 제품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0.2% 증가한 수치로 시 전체 수출액의 66.9%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