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1] 발전하는 양평(陽坪) 오늘과 또 내일

"전진선 군수“민선 8기 후반기 양평군, 주민 기대 부응 새로운 양평으로 발돋움”

[사진자료제공=양평군청 신유철 기자]민선 8기의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시작하는 양평군. 올해는 새로 운 양평 만들기의 중요한 시기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 양평군민 모두는 새로운 매력을 가진 양평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선행돼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5대 핵심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것은 첫째, 시가지 가로 청소 반 확대 운영, 자원회수시설 처리 용량 증설, 배수 펌프장 시설 용량 증설,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구축, 생활 문화 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이다.

 

둘째, 양평군 산후 조리비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장기 요양원 처우개선 수당 지원, 보훈 수당 인상 및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와 주택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독거노인 AI 스마트 돌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이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폭넓은 장사복지를 위해 화장장려금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봉안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이 같은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양평군 화장장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대 규모 노인복지관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 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

 

셋째, 급수구역 추가 신설 및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대규모 개발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 대비, 도시가스 시설 확충 등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다. 또한, 청사 이전 논의를 공론화하여 건립 재원 확보 및 이전 장소에 대한 논의를 구상하고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등에 채움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로 ‘매력 여행 코스’ 다양화, 헬스투어 해외 방문객 유치, 양평 물소리 길을 통한 맨발 걷기 활성화, 양근천 일대 산책로 조성,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추진,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거북섬 생태 탐방로 조성, 용문산 케이블카 추진 등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만드는 것이다.

 

다섯째, ‘스마트 양평 톡톡’을 비,롯 다양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 마을별 간담회를 통한 현장 소통 행정 추진, 군민의 행정 참여를 위한 ‘매력 양평 군수’ 제도 운영, 인구 유입을 위해 “양평 살이 정기 설명회”도 가졌다.

 

그동안 계속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세입 및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액으로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큰 폭으로 하락,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 안, 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20~50%를 줄였고, 행사성 경비는 군 전체가 하는 ‘산나물 축제’와 ‘우리 밀 축제’만 편성했고, 행사는 국경일, 군민의 날, 읍. 면민의 날 등으로 좁히고, 예산도 최소화했다.

 

시정을 이끄는 공무원들의 가장 중요한 자세는 청렴도다. 그래서 양편군은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해당 국장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청렴 정책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후 외부 민원인의 청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인. 허가 분야 대행업체 및 분야별 사회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 추진 ▲주요 민원 분야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점용허가 시스템 구축 ▲공사 분야 수의계약 제도 개선과 지출 및 계약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 직원들의 청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사분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전 예고제 및 인사 추진 과정 공유제 시행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이 주효해 양평군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중 노력도 분야에서 90.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청렴 노력도 분야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관장(고위직 포함)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 100점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민선 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은 5대 군정 방향으로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 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 완료 40개, 정상 추진 77개로 64.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양평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3년 한해 전국 단위 규모의 13개 대회를 개최해 1만 3천7백여 선수단이 양평을 방문했다. 그 결과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으로 약 7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양평지역은 분만산부인과가 없어 임신부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2023년분만 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차 연도에는 시설·장비 지원금 10억 원, 2차 연도에는 운영비 7억5천만 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김란미즈 산부인과의원을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 외래진료실 및 분만실. 입원실 등을 고치고 초음파진단을 준비하고 있다.

 

도로 확장을 위해 양평 우회도로, 군민회관 사거리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했다. 늘어난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 확장 준비를 위해 양평읍 양근리 ~ 백안리 구간에 총 135억 원을 투입해 양평 우회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했으며 13억 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 ~ 관문 삼거리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눈에 띄게 교통체증을 해소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