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을, 원희룡 후보 본격 유세 시작해

- 4월 10일 총선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

원희룡 후보가 3월 28일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본격적으로 선거 유세를 시작하며 출정식을 가졌다.

 

비가 살짝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세 행사장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원희룡 후보를 응원하며 함께 했다.

‘국민의힘’의 상징인 붉은 색 물결로 ‘함께’, ‘길’ 등으로 새겨진 문구와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원 후보를 지지하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하며 뜻을 전달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이어나갔고,

이어 원 후보가 단상에 올라 계양을 위한 공약을 선포하며 지지자들에게 유세를 시작했다.

 

원 후보의 주요 공약은 ▲서울인천경기 무제한 교통정액권인 ‘수도권 원패스’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 ▲서울 지하철 9호선과 2호선 연장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후보의 배우자 강윤형 씨도 지지 유세에 나섰고, 본인이 “아동 청소년 정신과 의사로서 원 후보의 양심과 건강상태는 보증한다”라며 원희룡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계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원 후보와 뜻을 함께하는 이천수 후원회장도 “현 상황이 비록 어렵지만 제가 축구를 할때도 어려운 상대가 있을 때 열심히 뛰면 이겼다”라고 말하며 지지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고 유세를 도왔다.

 

원희룡 후보자는 선거운동 2일째인 29일에는 임학역에서 출퇴근 인사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 등을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