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부의장 박은미)가 지난주에 이어 직무대리로 오늘 22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2층 본회의장에서 열고 진행했다.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로 시작된 제2차 본회의는 이준배, 성해련 박기범, 김보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이준배 의원은 ‘성남시와 도시개발공사의 난맥상’에 대해, 성해련 의원은 ‘희망로 교통안전특화거리 정책제안’을, 박기범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닮은 꼴의 신상진 시장의 무능과 불통’, 마지막 김보석 의원은 ‘성남시외버스터미널,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에 대해 각각 발언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 의결은 ▲2024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 분당구 보건소 청사신축(부지변경) ▲성남시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촉구 결의안 ▲『수서 ~ 광주 복선전철』 도촌٠야탑역(가칭) 기반 시설 반영 촉구 결의안 ▲판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AI 연구원 및 영재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٠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성남사랑 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민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의결되었다.
특히, 분당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반영되어 정용한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٠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의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5명이 각 특위 추천 인원이 되었다.
이날 여٠야간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성남시의회 의장 보궐선거와 기타 안건처리가 늦어져 오후 3시 30분으로 미뤄지기도 했다.
한편,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건축특위 위원 구성안’이 6월 3일~17일에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