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5월 9일 정례 기자 브리핑 열고 현안 설명해

4가지 중점 사안 행정지원국에서 주최

구리시는 9일 5월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이 주최하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4가지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4가지 현안 사항은 ▲효율적인 조직٠인력 운영을 통한 시정 경쟁력 강화 ▲구리시 서울 편입 특별법 재발의 추진 ▲구리시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 지원 ▲구리시 개별공시지가 결정٠공시, 이의신청 접수 등의 중점 사안을 전했다.

 

첫째, 구리시(시장 백경현)은 지난 4월에 발의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가 구리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하반기 정기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4월 안전도시국을 2개국으로 분리하여 도시개발교통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마련하고, 경기도를 포함 다른 시군과의 인사교류도 활성화 할 계획이며 하부 자치법규 시행규칙 개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구리시는 서울 편입에 대한 특별법을 재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 발의를 통한 입법 과정은 의원 발의 방식보다 절차가 복잡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면서 경상북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사례를 들며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으로 빠른 시일 안으로 편입 추진을 노력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구리시에 주소를 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들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서 출생 신고를 하면 축하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을 지원 및 전달하기로 하고 5월 20일 이전에 출생신고를 했거나 온라인 신고를 한 경우에 우편으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2024년 1월 1일 기준 24,39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٠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대비 1.82% 상승하여 최고 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로 평당 1,113만 원을 기록하고 최저 지가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평당 3,570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의가 있거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구리시 토지정보과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등기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