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백경현 시장은 5월 16일, 언론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조찬 간담회를 열고 ‘2024 구리 유채꽃축제’가 약 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음을 전했다.
백 시장은 “요즘은 브랜드 시대이며 지방자치단체 역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대규모 축제이다”라고 말하며 “전국에 2500여 개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있고 구리시는 봄 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가을에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가 있는데 그중 ‘유채꽃 축제’는 2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오며 구리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유채꽃 뿐 아니라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 또한 축제와 더불어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는 구리시 뿐 아니라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 편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정부에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특별법안을 발의하는 방식으로 서울시 편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6월에 있을 서울편입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