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5월 마지막 정례 기자 브리핑 개최

18세 미만 남아 전용 쉼터 10월에 개소 예정 등 4건

구리시에서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5월 마지막 주에 열린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네 가지 주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안건으로, 구리시는 수택동에 위치한 경로식당과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구리시니어클럽을 오는 7월 새로운 장소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이는 수택1지구 내 수택동 532번지 일대가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무상으로 귀속되어, 6월에 준공될 예정임에 따른 조치입니다.

 

두 번째로, 구리시는 학대를 받은 남자 아동을 위한 전용 쉼터를 10월에 개설할 계획입니다. 18세 미만의 남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 쉼터는 7명의 정원을 가지고, 24시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설장 1명, 보육사 4명, 임상심리상담원 1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됩니다.

 

세 번째 안건으로, '2024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가 31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청소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는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뜻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더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관련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리시는 이 네 가지 주요 안건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