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 개최된 제2회 양평 밀 축제가 2024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지평역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밀로 만든 술을 시음할 수 있었다. 또한, 여러 상점과 상인들이 모여 다양한 밀 관련 제품을 선보였으며,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주차 및 교통 정리가 잘 이루어져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밀축제로 제2회를 맞아 기쁘다.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밀을 선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3일동안 개최되는 밀축제에 양평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농업인분들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축제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양평 밀 축제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친환경 농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