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백경현 구리시장 민선2기 기자회견에서“구리시민의 최대 관심사는 서울 편입과 광역교통 대책”밝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구리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구리시 서울 편입과 광역교통 대책 마련, 그리고 대형마트 유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월1일 개최된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리시민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편입과 광역 교통 대책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나 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 편입’은 현재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부 발의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진 방향은 향후 여론조사를 거쳐 구리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이어 임기 중 공약인 ‘대형마트 재유치’ 계획은 지난 5월 9일 롯데마트가 최종 낙찰돼 성사됐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사업 재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한강 변의 장점을 살려 구리 토평 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키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곳에는 고품격 주거와 신성장 혁신산업,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큰 교통 개선 대책으로 오는 8월 지하철 8호선이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의 구리시 연장, 왕숙천변 지하 관통 도로 건설, 첨단 순환 트램 설치, 서울 진입 대중교통 노선 증설 이 중단 없이 추진되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내 공동주택 단지에 주차장을 증설 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주택가 전 지역과 공공주택지구, 공원과 역사 인근 등에는 새로운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들을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 지원 조례 제정, 청년팀 신설,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과 행복 원가 주택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임기 전반기 가장 큰 성과는 갈매 스포츠센터개관과 k4 축구단 창단을 꼽을 수 있다. 민선 임기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저출산 문제라고 지적했 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지원금 확대를 비롯 난임 시술비 지원, 영유아 양육을 위한 권역별 구리케어센터 설치, 초등학교에 마련된 돌봄센터 기능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출산율 증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현재 구리시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구리시의 성장을 가속화 하는것은 물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신뢰 행정을 정착 시키겠다” 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