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 연다 '구리-잠실 20분대'

- '첫차 5시 30분'시작으로 8월 10일, 8호선 연장구간 개통 예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8월 10일 오전 5시 30분부터 개통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2016년 착공되어 총 1조 3,916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km가 연장됩니다.

 

운행은 출근 및 퇴근 시간에 4분 30초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8분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구리역의 에스컬레이터는 65m로, 안전 관리가 중요한데 구리시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8월 9일 오후 5시에 구리 환승역에서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