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박승원 시장, 경제 자족 기능 갖춘 핵심 거점도시 대전환 밝혀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로 명품 도시 도약
시민과 함께 형성하는 도시 발전 방향 제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오늘 4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가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다양한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수도권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족, 문화, 교통, 균형 발전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 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체육, 공공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친환경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테크노벨리는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유치와 스마트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는 서울 연결 도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통체계를 갖춘 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며, 지난 7월에는 2300억 원 상당의 A5블럭 체비지 매각을 시작으로 사업 재원을 추가 확보해 2026년까지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