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화합·소통 위한 제8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1천여 명의 시민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소통투데이=정유빈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일산동구 지영동 지영체육공원에서 고봉·고양·관산 3개 동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8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옛 벽제읍 시절의 단합된 모습을 되찾고 지역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날 체육대회는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일로 체육회(고봉·고양·관산동 3개 체육회)의 고봉동 체육회(회장 김민형)가 주관했으며, 고양특례시와 NH벽제농협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김종혁 당협위원장, 고덕희 외 6인의 고양특례시의원, 오영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우상훈 벽제농협조합장, 유완식 축협조합장, 김보연 산림조합장, 김영남 일산동구청장,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3개 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대회준비와 지역의 체육 발전에 노고가 많았던 시민들에게 경기도지사상, 고양특례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는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총 6종목(▶족구 ▶단체줄넘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2인1조 달리기 ▶단체계주)으로 진행됐으며, 고봉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