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시간 가져

이영경 의원 “분당·서현 교통 문제 해결해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23일 오전 10시 제2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10일간의 성남시의회 임시회에는 안건 처리 및 제3회 추가 경정 예산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안광림, 이영경 외 4인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화시설 기준 마련 등의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경 의원은 용인광주고속화도로 사업에서 우려되는 분당·서현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현으로 연결되는 용인광주고속화도로 구간을 지하화할 것 ▶주민공청회를 열어 성남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 ▶지하철 8호선 조기 신설을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윤혜선 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주제로, 센터장 급여소급 문제와 관련 징계 처리를 위한 인사위원회의 구성과 절차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