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용인특례시의 ‘2024 용인시민 페스타’가 9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약 4만 50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제24회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 4개의 주요 축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중 사이버과학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체험 부스는 오전에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미국 특수효과팀의 로봇 ‘아트봇’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였고, 과학방탈출 부스도 많은 관람객으로 붐볐습니다.
먹거리페스타에서는 백옥쌀과 청경채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모양의 빵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식품산업 박람회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부스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제4회 용인청년주간 페스티벌’에서는 과거와 새로움을 주제로 한 체험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룰렛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려 큰 주목을 받았고, 그는 팬들과 사인을 주고받으며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2040 프로젝트에 대해 강한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오는 10월 15일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용인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