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문화축제 4일째, '돌아온 명인전' 뜨거운 열기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행사도 인기절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4 이천 쌀 문화 축제. “메이드 인 이천” 쌀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 축제는 지난 16일, 추수 감사제와 풍년 대동놀이로 성대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현재 개막 4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축제 4일차인 19일에는 이천시의 읍면동 중 가장 우수한 쌀밥 명인을 가리는 “돌아온 명인전” 4강이 펼쳐졌으며, 모가면의 공연금 참가자, 호법면의 허부연 참가자, 율면의 이화순 참가자, 백사면의 한영순 참가자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공연금 참가자와 호법면 허부연 참가자의 준결승이 진행되었고, 심사는 대한민국 1호 식품명장 한춘섭과 조리학 교수들이 맡았습니다.  

 

두 참가자는 동일한 가마솥에서 쌀밥을 만들어 즉시 승자를 가려냈고, 결승에 진출한 것은 모가면 공연금 참가자였습니다. 공연금 참가자는 “운이 좋게 진출했다”며 결승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결승은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가마솥 이천명이천원” 행사도 오늘과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2,000원에 대형 가마솥에서 지은 이천 쌀밥으로 만든 비빔밥을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천 쌀 문화 축제는 지역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