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길은영 기자) ‘2024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대회’가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중앙회장, 이건실 연합회장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노인여가복지지원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뜻깊은 대회입니다.
대한노인회 김주호 본부장이 진행을 맡아,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이중근 중앙회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중근 중앙회장은, "대한노인회는 지자체와 노인회 회원분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연합회 이건실 회장은 '밤낮없이 노인회에 대한 열정으로 활동하시는 회장님의 뜻에 따라 노인회를 부흥시키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경로당활성사업의 결과로는 우수기관 3군데, 우수직원 8명, 우수기관 5군데가 선정됐으며, 이날 각 선정 기관 및 직원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부산, 강원, 충북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한아름 직원을 비롯한 8명에게 전해졌습니다. 이어 각 지역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장 표창상을 수여받았고, 정년퇴직자에 대한 공로도 인정돼 대구연합회 설병태 팀장과 경남연합회 옹명근 팀장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노인 연령 상향조정과 재가 임종제도, 인구부 신설등을 계획하며 평균수명이 높아지는만큼 대한노인회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초고령화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