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가 7일 오전 10시, 목요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다섯 가지 주요 안건을 발표했습니다.
첫째, 구리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2025년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둘째.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고, 6.25 참전용사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셋째. 구리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구리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캠페인은 피켓 홍보, 예방 교육, 기념 나무 제작, 인식 개선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넷째. 구리시는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경기형 과학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육 인프라를 확장하여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도시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체육인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연 150만원이 지원됩니다.
백경현 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