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11월 19일 오후,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사)한국유엔봉사단(UNVK)의 제7대 총재로 유준상이 취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권노갑 고문과 헌정회 원로회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준상 총재는 취임사에서 “봉사단이 국내외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내 인생의 마라톤은 끝나지 않았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봉사단의 활동을 확장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행사는 글로벌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과 압구정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가수 태진아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안헌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유준상 총재의 취임을 계기로 봉사단이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와 우리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준상 총재는 현재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취임으로 한국유엔봉사단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1971년에 설립된 한국유엔봉사단은 53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봉사 단체로,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