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 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남양주시 자원봉사대축제에 참석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수상자 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 축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이경숙, 박경원, 김지훈, 박윤옥, 김동훈, 전혜연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조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시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세상을 완전히 바꾸진 못하더라도 만나는 사람들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며, “여러분의 선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봉사자들의 헌신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