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인천광역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제15회 '대한민국을 빛낸 봉사대상 시상식'이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주관으로 열렸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기자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기종 중앙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류한상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조기종 중앙회장이 내빈을 소개한 후 이미자 이사장과 최순모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미자 이사장은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가난하고 힘든 이들을 돕고,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감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수상자들이 오늘의 수상을 자랑스럽게 여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정덕 봉사단장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수고가 따뜻한 등불과 소금이 되어 주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순모 회장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남은 한 해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보근석 비서실장(인천시교육감 대리),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의 축사도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자들에게 국회의장상, 광역단체장상, 인천시의장상 등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 시작된 이래 15년 동안 이어온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자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