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31일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강 의장과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택시민 모두가 그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있다. 시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편안한 조문을 돕기 위해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에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장례지도사 1명과 하루 18명의 직원이 3교대로 상주하며 조문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