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차 개정에 따른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선 도민 체감형 특례 운영 방안과 향후 전략이 논의됐으며, 농업·환경 분야 한시 특례의 지속 가능성도 검토됐습니다.
산림 분야에선 고성 통일전망대가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됐으며, 군사 분야에선 철원·화천 지역의 민통선 북상과 고도 제한 완화로 390만 평이 규제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35만 평의 농촌 개발이 가능해졌고, 환경 영향평가도 강화되는 등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한 광역 R&D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반도체 등 4대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