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월 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서울과 수도권 표심을 겨냥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선거 전날인 이날,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이 후보는 연설 중 “내 정치적 출발점이자 고향은 바로 성남”이라며, 성남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소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유세는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을 시작으로 하남 스타필드, 성남 야탑, 광명, 강서·양천을 거쳐 여의도 공원에서 마무리된다. 하남 스타필드 현장에는 김용만 의원,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추미애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일을 해낼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을 위해 쌓아온 성과를 잊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국민을 위하는 능력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내일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선거는 6월 3일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