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최근 ‘금융똑똑! 경제똑똑! - 2025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화폐의 발달 과정, 돈의 가치, 합리적인 소비 습관, 용돈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 내에서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 강사의 설명과 더불어 용돈 게임, 화폐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이 함께 이뤄져 아동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르는 것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설계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