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모범선행시민 6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선행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분기마다 각 군·구의 추천과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인명 구조, 재능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시민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의 선행을 축하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우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추동현 씨, 시니어 모델 특강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한 이선희 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름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시민들의 선행이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과 헌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상형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며,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오디오형 과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언어폭력의 문제를 짚고,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의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된 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과장을 초청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최석홍 과장은 치매가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감소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기에 진단하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정신적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막연한 두려움보다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가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안심수돗물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음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인천 하늘수 퀴즈’, ‘하늘수 물병 세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준비된 홍보 물품인 키링과 그립톡 등이 빠르게 소진되며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10월엔 핑크리스마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인천하늘수 삼행시를 친환경 물방울 트리에 걸어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문구들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하늘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10월 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검단구는 오는 2026년 7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번지 일대에 약 22,000㎡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임시청사에는 구청사, 의회, 보건소 등이 포함되며,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조성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모듈러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이미 제작된 구조물의 품질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임시청사는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와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임시청사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모듈러 공법이 향후 공공시설 건립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 9월 2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동구는 지난 6월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 등 저작기능 향상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운영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구강보건 환경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2일 연수아트홀과 한마음광장에서 주민과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5개 노인복지기관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연수구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무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고, 연수구의 노인복지 정책과 주요 사업도 소개됐다. 현장에는 15개 기관이 참여해 총 1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복지기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여한 문화 공연이 열려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매 조기 수확에 나선다. 남동구는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진동 수확 장치와 장대 등을 이용해 가로수에 달린 은행 열매를 수확할 계획이다. 은행나무 열매는 겉껍질에 포함된 '빌로볼'과 '은행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고유의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킨다. 이 냄새는 주로 열매가 맺히는 암나무에서 나는데, 현재 남동구에 심어진 약 5,700그루의 은행나무 중 약 1,700그루가 암나무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남동구는 은행나무가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 같은 도시의 공해 물질을 흡수하고 정화하는 데 효과적인 만큼, 시민 불편은 줄이되 나무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은행나무는 도심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로수”라며 “열매를 조기에 수확해 악취 문제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거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 지역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물가와 물류 안정,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이를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0월 2일, 유 시장은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운영과 지원 방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 또한 열우물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장바구니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돌봄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며 인천시의 돌봄·교육 환경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둘째 날인 10월 3일에는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명절 연휴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유아차 걷기대회와 함께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군·구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어린이집연합회, 일반가정, 키니스 장난감 병원 등에서 유모차, 포대기 등 유아용품과 장난감 1,0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품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유아 전용 세정제로 소독하고 재포장하여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난감 플리마켓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원 재사용과 착한 소비 실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300만 원 이상의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 수익금 전액은 연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7개 회원단